[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6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순조로운 주택 분양과 계약률로 인한 이익률 상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50원을 유지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4.2%의 영업이익률은 실망스러운 수준이지만 일회성비용과 충당금 환입 등을 감안하면 도급주택 사업비는 각각 4500억원, 900억원으로 기존 충당금 반영분 고려시 70~90% 이상의 계약률이 성사되며 전액 환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의 자체주택수입 매출비중은 올해 36.7%를 기점으로 오는 2013~2014년 10.1%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75억원이며 연간 200억의 이자비용 고려하면 다음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