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대림산업(000210)이 2분기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구간이라는 분석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62% 오른 8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대림산업은 지난 3일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75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0%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조4687억원으로 26.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8억원으로 75.4% 줄었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해외수주 확대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주택 리스크는 축소됐기 때문에 201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2배와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 2013년 기준 PER 5.2배, PBR 0.6배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