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대한전선(001440)은 7만7000평에 달하는 안양공장 부지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곳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지난 6월 이 부지에 대한 수도권 정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현재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10여 곳에 달하며 입주의사를 타진하는 기업도 늘고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지역이 인기가 높은 것은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관공서와 대형마트가 접하고 있어 수도권에서도 요지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시와 대한전선은 이달 말 실시계획승인이 완료되면 다음달부터 부지 조성공사와 용지분양에 들어가며, 이를 위해 오는 30일 기업유치 설명회를 갖고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과 입주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