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80선을 유지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8.75포인트(2.10%) 오른 1887.4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299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5억원, 2582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수로 전환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703억원, 비차익 205억원 등 총 91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00%), 통신(-0.45%)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3.67%), 건설(2.53%), 운송장비(2.28%)순으로 강세다.
백화점주들이 강세다.
현대백화점(069960)이 6.12% 급등 중이고
신세계(004170),
롯데쇼핑(023530)도 2% 부근의 오름세를 펼치고 있다. 증권가는 소비심리 악화는 금리인하, 가계 금융 지원, 주택시장 활성화, 주택 수요 기반 등의 정책은 내수 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그 수혜는 백화점이 가장 크게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전력(015760)이 예상치를 하회한 요금 인상안에 실망하며 3.17% 약세다. 정부는 6일부터 전기료를 평균 4.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4포인트(1.02%) 오른 470.02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25원 내린 1126.4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