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4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빠져나갔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353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186억원의 자금이 빠져 나가며 12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에서 118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로는 1조703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662억원 감소한 99조722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에서 각각 394억원, 268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84조4786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763억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