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그린푸드(005440)는 자사 영남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수산물 HACCP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통 HACCP을 획득하려면 HACCP 기준서와 선행요건 관리기준을 적용하는데 6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현대그린푸드는 영남센터 준공 전부터 HACCP 기준에 의거한 시설을 구축해 센터 준공 3개월만에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번 HACCP 지정을 위해 현대그린푸드는 공정프로세스별로 철저한 위해분석을 통해 CCP(중요관리점)를 도출하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로 식품을 위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농식품 식자재 우수관리업체 선정에 이어 수산물 HACCP 지정으로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음식을 드실 수 있게 됐다"며 "하반기에는 생산에서부터 식자재유통관리 및 급식업장 전 분야에 걸쳐 HACCP 시스템을 구축해 위생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