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이 메가TV 내에 국내 최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넷마블 바둑' 게임서비스를 런칭한다.
'넷마블 바둑'은 세계 최초 온라인 연동 IPTV 바둑게임으로, 강좌와 기보, 묘수 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넷마블 바둑'은 CJ인터넷이 KT의 메가TV에 양방향 게임서비스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이후에 진행되는 메가TV 첫 런칭 게임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CJ인터넷은 '넷마블 바둑' 온라인에 이어, 2009년 초에는 '맞고 게임'을 메가TV에 추가로 서비스 하는 등 향후 넷마블 게임 포털을 구성해 다양한 게임들을 추가적으로 서비스 할 계획이다.
CJ인터넷은 현재 CJ헬로비전과 BSI 등에 넷마블의 게임을 제공해왔으며, IPTV로는 이번에 메가TV에 '넷마블 바둑'을 공급하는 것이 처음이다.
따라서 CJ인터넷은 이번 메가TV와의 제휴로 IPTV 진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상현 CJ인터넷 이사는 "메가TV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넷마블 바둑이 보다 많은 고객들을 만나 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정용 IPTV 게임을 개발하는데 더욱 힘을 쏟아 IPTV 게임이 대중적인 여가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