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9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32포인트(1.29%) 오른 1911.1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648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18억원, 1784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2977억원, 비차익 2323억원 등 총 5302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4.18%), 증권(2.38%), 건설(2.28%)순으로 크게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초 VoLTE(Voice over LTE)용 단말기를 출시했다고 밝힌 가운데 2.32% 강세를 띄고 있다.
LG상사(001120)가 2분기 일회성 손실 반영으로 3분기 자원개발부문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호평에 6.23% 뛰어 오르고 있다.
2분기 실적 부진 등으로 우려감을 드러냈던
우리금융(053000)이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사자'세에 4.23%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7포인트(0.31%) 오른 473.07를 기록 중이다.
컴투스(078340)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소식과 증권가의 호평에 힘입어 1.75% 상승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5원 내린 1126.9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