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10선 등락..자동차주 '힘못내'(13:14)

입력 : 2012-08-08 오후 1:20:38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9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32포인트(1.29%) 오른 1911.1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648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18억원, 1784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2977억원, 비차익 2323억원 등 총 5302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4.18%), 증권(2.38%), 건설(2.28%)순으로 크게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초 VoLTE(Voice over LTE)용 단말기를 출시했다고 밝힌 가운데 2.32% 강세를 띄고 있다.
 
자동차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가 각각 0.13%, 0.42% 상승 중이고 현대모비스(012330)는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LG상사(001120)가 2분기 일회성 손실 반영으로 3분기 자원개발부문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호평에 6.23% 뛰어 오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017800)는 잇단 수주 성공에 따른 실적회복 기대감에 5.40%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가 업황회복 전망 속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86% 강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 부진 등으로 우려감을 드러냈던 우리금융(053000)이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사자'세에 4.23%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7포인트(0.31%) 오른 473.07를 기록 중이다.
 
씨젠(096530)이 2분기 호실적에 6.40% 뛰어 올랐다.
 
위메이드(112040)가 카카오톡 게임센터에 등록된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2.23% 강세다.
 
덕산하이메탈(077360)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판매호조에 따른 AMOLED산업 성장 기대감이 형성되며 2.17% 오르고 있다.
 
컴투스(078340)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소식과 증권가의 호평에 힘입어 1.75% 상승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5원 내린 112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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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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