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메가스터디(072870)에 대해 하반기까지도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 '유지'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8만9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에는 고등부와 초·중등부 온라인 매출액이 감소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아이비김영은 대학편입 정원 감소와 경쟁심화 등으로 영업적자 13억원을 기록해 연결기준 실적을 악화시켰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메가스터디는 향후 수능 난이도 상승 등 대학입시 정책 변화 모멘텀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