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카페베네가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에 진출한다.
카페베네는 9일 자체 로스팅 하우스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전문 큐그레이더(생두 감별사), 바리스타, 로스터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이 개발한 인스턴트 원두커피 '마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노'는 오는 9월 중 전국 800여개 카페베네 매장과 카페베네의 뷰티&헬스 스토어인 December24(디셈버투애니포) 매장을 통해 판매 될 예정이다.
'마노'는 이태리어로 손(手)을 의미하며, 카페베네의 전문 바리스타가 손으로 직접 내리는 최상의 커피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원두는 전 세계 커피 중 극히 일부를 지칭하는 최고의 커피 'COE(Cup of Excellence)'를 사용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최근 원두커피를 즐기는 소비자층이 넓어지면서 더욱 간편하게 카페베네 고유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카페베네 만의 커피 공정 노하우와 로스팅 기법으로 기존 시장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