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S&T모티브는 GM글로벌 관련 부품 납품 단가와 영업이익률이 낮은 수준으로 파악됐다”며 “이 때문에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0.6% 늘어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27.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결합대상 계열사인
S&T모터스(000040)는 경쟁 심화와 신제품 매출 부진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해 S&T모티브 실적 악화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내수 시장 경쟁 심화와 전기모터싸이클 등 신제품의 해외 매출 부진, GM글로벌 관련매출 수익성의 구조적 문제 등으로
S&T모티브(064960)의 실적이 당분간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