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
한진해운(117930) 회장)은 13일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개발도상국 백신연구에 사용될 9억3000만원중 2년차 지원금이다. 동 개발물은 세계 각국에 인플루엔자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협력망을 구축함으로써 각국의 보건정책 결정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백신연구소는 1997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백신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우리 나라에 본부를 두고 있다.
양현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국제백신연구소의 ‘기빙파트너’로서 매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양현재단은 지난 7일 건강장애학생을 위해 화상강의를 제공하는 ‘꿈사랑 사이버학교’에도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양현재단은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과 해운물류 연구지원, 장학사업, 문화예술지원, 사회복지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