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가장 믿음직한 정보기술(IT)대표 소재주로 추가 상승여력이 남아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수한 상반기 시적에도 주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시장의 성장속도가 늦어짐에 따라 미국 미시건 공장의 가동률이 하락했고 보유 기관의 물량 처분과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행사에 따른 희석효과에 따른 것"이라며 "현재는 모든 악재를 전부 반영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하 연구원은 "3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기준 매출은 1607억원, 영업이익은 28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실적이 가치있는 것은 특정 사업부문이 선전하기보다 영위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재료 등 모든 사업부가 한자리수 중반대의 이익이 가능한 것처럼 고르게 기여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