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은 하반기에 일본에서는
NHN(035420)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게임을 서비스하고 중국에서는 텐센트를 통해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1800만 수준으로 정체되어 있던 이용자 숫자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게임빌은 개발인력을 연초 143명에서 160명으로 늘리고 연말까지 계속 늘릴 계획”이라며 “개발력 확충은 게임빌에게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모바일 게임 기업들의 주가가 주가수익률(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이 높은 수준이지만 해외 진출 확대와 자체 게임 개발력 강화,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이 아직 성장 초기단계라는 점, 게임빌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추가 상승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