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편의점 '씨유(CU, 구 훼미리마트)'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브랜드 독립 기념 815 게릴라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본에 브랜드 로열티를 지급해왔던 씨유는 지난 6월 대한민국 편의점 브랜드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브랜드 변경과 동시에 20여년 전 일본식 시스템에 정체된 국내 편의점 시장을 재편하고자 '21세기 한국형 편의점' 모델을 지향하며 전국적으로 점포 개선안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게릴라 이벤트는 국내 독자 브랜드로서 씨유의 새 출발을 맞아 815 광복절과 대한민국 편의점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의미를 함께 묶어 기획한 행사다.
이벤트는 14일부터 15일까지 태극기와 씨유 로고가 나오는 인증샷을 찍고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U.BGFreatail)에 업로드만 하면된다.
인증샷을 올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815명을 선정하여 'CU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