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액션RPG게임 '하울링쏘드'가 건전한 온라인게임 운영을 위해 게임시간 선택제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게임시간 선택제는 만 18세 미만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해 부모 또는 법정대리인이 직접 게임이용 내역을 관리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달 1일부터 연 매출 300억 원 이상 혹은 상시 종사자 수 300명이 넘는 게임사에 의무적으로 적용됐다.
하울링쏘드는 의무적으로 게임시간 선택제를 도입해야 하는 게임사가 아님에도,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인만큼 자발적으로 게임 시간 선택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시간 선택제를 적용함으로써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이 하울링쏘드 회원가입 시 게임이용 시간을 부모와 함께 관리할 수 있으며, 부모는 자녀들의 게임이용 시간과 결제 내역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시간 선택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울링쏘드 공식홈페이지(http://howlingswor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