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환율 유리할 때 자동 해외송금"

‘신한 My World 송금통장’ 11일 시판
환율·송금액·송금일 중 선택 자동송금

입력 : 2008-11-10 오후 1:48:00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신한지주의 자회사인 신한은행은 고객이 원하는 때 자동으로 해외 송금이 되는 신한 My World 송금통장을 오는 11일부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My World 송금통장은 고객이 환율 선택송금, 송금액 선택송금, 송금일 선택송금 중 한가지를 선택해 자동으로 송금이 이뤄지는 상품이다.
 
환율 선택송금은 환율이 고객이 지정한 선 아래로 내려갔을 때 자동으로 송금이 이뤄진다.
 
그리고 송금액 선택송금은 고객이 입금한 돈이 지정한 만큼 모였을 경우, 송금일 선택송금은 원하는 기간과 날짜를 지정해 송금이 이루어진다.
1000달러 이상을 송금하는 경우 최고 2000만원까지 보상되는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되고, 송금수수료도 30% 우대된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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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