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동부증권은 16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하반기 실적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1000원을 기록했다.
에스엠의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52.5% YoY), 영업이익103억원(+336.4% YoY) 을 기록했다.
동부증권은 국내에서 소녀시대 음반매출과 슈퍼주니어 콘서트가 반영되며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를 뛰어넘는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2분기에 반영되지 않은 동방신기 일본 아레나 투어 55만명과 슈퍼주니어 도쿄돔/교세라돔 콘서트 18만명 등이 대부분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에 최소 540억원, 4분기 59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하반기 수익성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