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제품 외관에 감각적인 스테인리스 소재를 도입한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메탈스타일 전자레인지는 입체가열 방식으로 고주파가 3면에서 나와 음식을 골고루 익혀주며, 계란찜 등의 한국형 음식을 자동조리 메뉴로 구성했다. 또 찜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별도의 스팀용기를 제공한다.
아울러 내구성이 뛰어나 그릇 등에 잘 긁히지 않고, 표면이 항균세라믹 재질로 이뤄져 조리실 내부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 전자레인지의 세라믹 조리실은 지난해 5월 독일의 항균인증기관인 호헨스타인으로부터 항균인증 마크를 취득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이 제품에는 절전 버튼을 누르면 기존대비 40% 수준으로 전기세를 절감시킬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용량은 23L이고, 출고가는 17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