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40선..삼성전자 3.3% 하락중(14:02)

입력 : 2012-08-17 오후 2:06:25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하락으로 기울어 194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IT주와 음식료주가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17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8.95포인트(0.46%) 하락한 1948.9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9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운송장비(+1300억), 화학(+900억), 금융(+454억)을 중심으로 3054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70억원, 655억원 매도 우위다.
 
전기전자(-2.88%), 음식료(-1.98%), 통신(-0.97%), 운수창고(-0.86%) 순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전기가스(+1.04%), 화학(+1.01%), 건설(+0.67%) 등은 상승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대형자문사의 지분 매도설에다 애플과의 특허소송 우려감이 더해지면서 3.35% 내린 13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리온(001800)이 스포츠토토 사업의 공영화 가능성에 5.78% 급락세다.
 
한국항공우주(047810)대한항공(003490)이 유일하게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면서 매각 무산 우려감이 퍼지며 3.27%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한국가스공사(036460)가 가스전 발견 호재에 사흘째 올라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미포조선(010620), 삼성중공업(010140) 등 조선주가 1~3% 오르는 중이다.
 
GS건설(006360) 등 대형 건설주가 DTI 규제 완화 발표에 2% 내외로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07포인트(0.43%) 상승한 487.39다.
 
기관이 코스닥 주식 매수폭을 키워 나가고 있다.
 
기관은 160억원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억원, 4억원 매도 우위다.
 
씨앤케이인터(039530)가 카메룬산 다이아몬드가 수입될 수 있는 적법한 절차가 완료됐다는 소식에 따라 이틀째 상한가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안철수 서울대 원장에게 지지율이 뒤처졌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EG(037370), 비트컴퓨터(032850) 등 관련주가 2~4% 하락 중이다.
 
위메이드(112040)가 2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2%대로 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75원 오른 1134.7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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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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