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지난해에 이어 실시한 대학생들의 꿈 실현 지원 프로젝트 드림윙즈 2기 베스트드리머로 '오케바리밥'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윙즈는 대학생들이 패기와 도전정신을 갖고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에게 해외 활동을 위한 항공권과 장학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신청, 접수로 시작된 드림윙즈 2기는 지난해에 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총 1276팀(2657명)이 지원하는 등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드림윙즈 2기 베스트드리머는 사전평가점수 30%, 온라인 사전투표 10%, 현장심사 60%를 통해 이뤄졌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뿐만 아니라 드림윙즈 1, 2기로 구성된 총 50여명의 평가단이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우승을 거머쥔 오케바리밥팀은 터키 케밥전문 레스토랑 오픈을 목표로 이스탄불에서 유명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며 케밥을 연구, 창업에 대한 꿈을 키웠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드림윙즈 2기는 '꿈을 여행하라'는 슬로건 아래 본인의 꿈에 대한 열정을 잘 보여준 팀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