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6 LCI' 앞모습.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0일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BMW X6’의 부분 변경 모델(페이스리프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MW X6는 전 세계적으로 15만5000여대, 국내에는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2600여대가 판매됐다.
이번에 선보인 BMW 뉴X6는 전 모델에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여기에 40d 이상의 고출력 모델(40d, 50i, M)에는 파워돔 형태의 보닛 디자인이 적용돼 역동성과 X6만의 위용을 더했다.
또 새로워진 키드니그릴과 무광 트림이 적용된 안개등, 입체적인 크롬 프레임 등은 전면에서부터 BMW X6 고유의 정체성을 내세운다.
특히 모든 라인업에 적용된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 전구는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지녔으며, 태양광과 비슷한 선명한 흰색빛을 내뿜어 뚜렷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BMW X6는 직렬 6기통 트윈파워터보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힘을 내뿜는다.
BMW X6 30d와 BMW X6 40d는 효율성이 뛰어난 디젤 엔진으로 각각 245마력과 306마력의 힘을 자랑하며, BMW X6 35i는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함께 306마력의 힘을 낸다. BMW X6 50i는 407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이번 BMW X6의 모든 라인업에는 전자식 스탭트로닉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Y 스포크 스타일의 20인치 경합금 휠(BMW X6 M은 더블 스포크 스타일의 20인치 경합금 휠)을 사용했다.
또 헤드업 디스플레이, 탑뷰 카메라, 주차거리 알림 시스템, 시트 히팅 시스템, 고해상도 8.8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 등의 첨단 편의 장치를 탑재했다.
가격은 BMW X6 30d가 9780만원, BMW X6 35i는 1억410만원, BMW X6 40d는 1억980만원, BMW X6 50i는 1억3190만원, BMW X6 M은 1억6330만원이다.
◇BMW X6 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