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3개 국내 대표기업들과 함께 해외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대신 인베스터스 컨퍼런스(Daishin Investors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기업과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
컨퍼런스 참여 기업은
대우건설(047040),
대한생명(088350),
동아제약(000640),
두산(000150),
포스코(005490),
하나투어(039130),
한진해운(117930),
현대글로비스(086280),
KB금융(105560),
LG이노텍(01107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SK텔레콤(017670) 등 13개 기업이다.
기간중 이들 기업은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와 홍콩의 해외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주요 경영현황과 영업전략에 대한 IR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오는 21~22일은 홍콩에서, 23~24일은 싱가폴에서 열린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기관투자가들은 국내를 대표하는 우량기업들을 소개받는 반면, 참여 기업들에게는 다양한 해외 투자자들과의 채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