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나흘째 내림세를 보이며 약보합권에서 출발했지만 이후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2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47포인트(0.23%) 내린 1938.7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6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이 12거래일째 매수세를 지속하며 44억원, 기관이 하루만에 매도를 멈추고 17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63억원, 비차익 41억원 등 총 20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의약품(0.58%), 비금속광물(0.53%), 전기가스(0.51%)이 강세고 반면, 통신(-0.61%), 전기·전자(-0.36%), 기계(-0.12%)가 밀리고 있다.
LG전자(066570)가 아이폰5 출시를 앞두고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이 확산되며 1.83%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인도네시아 팜오일 사업 관련 농장개발 소식에도 불구하고
LG상사(001120)는 하락 전환하며 0.60%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9포인트(0.38%) 오른 493.61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5원 오른 1132.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