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현대 돈 잘 버는 알짜기업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이 일반 주식형펀드 중 가장 성과가 좋았다고 22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최근 3개월간 ‘현대 돈 잘 버는 알짜기업 펀드’는 14.10%의 성과를 올렸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200 대비 약 4.62% 포인트 우수한 성과다.
이 펀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펀드와는 달리 코스피200 편입종목 중 영업이익 상위 120위권 수준의 종목을 투자대상으로 삼는다. 때문에 규모는 크지만 이익이 발생되지 않는 기업은 투자대상에서 제외가 된다.
아울러 영업이익 상위종목 중 회계정보를 기초로 해 압축된 30개 수준의 핵심종목에 투자함으로써 실질적인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안정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관계자는 “이 펀드에서 사용하는 투자모델은 객관성 있는 회계정보를 바탕으로 주가의 과잉반응현상(Over-Shooting)을 포착해 저평가 종목을 매수”한다며 “매니저의 예측에 의한 투자를 배제하기 때문에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되고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시점에서 일관성 있는 효과뿐만 아니라 기존의 전망에 근거하여 운용되는 펀드와 차별화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 돈 잘버는 알짜 기업 증권자펀드(주식)’는 보수체계에 따라 선취판매수수료를 취득하는 A1클래스와 일반 클래스인 C1,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C-e클래스로 구분된다. A1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1.0%, 연1.6%의 투자신탁보수이며, C1클래스는 연 2.25%의 투자신탁보수를 부담한다. 이 펀드는 현재 부산은행, 현대해상화재보험, BS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