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영증권은 23일
하이마트(071840)에 대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도 기존대비 14% 낮은 8만원으로 제시했다
가전시장 침체로 인해 당분간 실적부진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이후 경영진 교체 및 지분 매각 관련 불확실성, 내부 투명성 저하, 영업 관련 지점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실적이 악화됐다"며 "
내수 경기 부진 지속으로 소비 회복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영진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영업 재정비와 출점 정상화에 따른 기대감은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롯데쇼핑과의 결합을 앞두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