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순정부품 온라인 쇼핑몰 메인화면.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는 23일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순정용품 온라인 쇼핑몰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쌍용차(003620)는 순정용품 온라인 쇼핑몰(mall.smotor.com)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는 한편 각 모델에 맞게 개발된 순정용품 사용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 및 차량과의 일체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도서 산간 지역의 고객들이 부품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게 돼 구매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직접 작업하기를 즐기는 DIY(Do-It-Yourself)족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온라인 쇼핑몰에는 사이드스텝을 비롯해 각종 커버와 같은 외부 액세서리,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은 물론 세차용품과 기타 액세서리 등의 상품들이 진열돼 있다.
쌍용차는 향후 레저와 캠핑 관련 품목까지 확대 운영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이번 쇼핑몰 오픈으로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는 한편 고객들이 개성에 맞게 차량을 꾸미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품 구매를 포함한 종합적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안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