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G' 두뇌속 들여다보니 '탄성'

현존 최고성능 스마트폰 곧 출시

입력 : 2012-08-24 오전 11:23:34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가 '스냅드래곤 S4 프로' 플랫폼을 갖춘 현존 최고 성능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옵티머스G'로 불리는 LG전자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는 'APQ8064' 프로세서의 'MDM9615' 칩이 두뇌에 장착된다.
 
'MDM9615' 칩은 아이폰5에도 장착될 예정으로 없어서 못산다는 퀄컴사의 멀티 모드 LTE 칩이다.
 
퀄컴 스냅드래곤S4 프로 APQ8064 쿼드코어 프로세서는 보이스오버LTE(VoLTE)를 지원하는 통신모듈과 차세대 GPU인 아드레노(Adreno) 320이 탑재된다.
 
옵티머스G의 이같은 최강스펙은 음성, 서핑, 게임, 유저 인터페이스 (UI) 및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측면에서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또 아드레노 320 GPU의 지원으로 선명한 고화질 HD 디스플레이까지 즐길 수 있다.
 
APQ8064의 쿼드런트 점수는 다른 쿼드 코어 단말기를 압도하는 CPU 점수를 내고 있어 타사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보다 평가가 월등히 높다.
 
LG전자는 모든 기술을 집적한 음성LTE(VoLTE) 스마트폰 '옵티머스G'(LG-F180L)가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다음 달부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 동시 런칭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옵티머스G 출시를 시작으로 옵티머스 LTE2, 옵티머스뷰2와 함께 국내외 시장공략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스펙만 본다면 옵티머스G가 갤럭시S3를 능가한다. 특히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번인현상 같은 결함부분에 대해서는 옵티머스G가 전혀 흠잡을게 없다는 평가다. 
 
화면 크기는 4.7인치며 후면 카메라가 1300만 화소로 역대 LG전자 휴대폰 가운데 가장 고사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옵티머스G 출시를 계기로 LG전자의 휴대폰 사업부문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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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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