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21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보다 3.63% 오른 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던 인천공항 임대료와 서울 호텔 리모델링, 외국인 전용 면세점 도입 결과가 하반기 구체화된다"며 "경기둔화 우려에 가려졌던 명품 소비 수요가 견고한 것으로 판단돼 주가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난달 입국자가 8.7% 증가했으며 그 영향으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27.2%, 58.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