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제일제당(097950) '팻다운'이 올해 처음으로 제시한 '스마트 다이어트'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향을 얻으며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팻다운'은 지난 5월부터 제품, 운동, 식단 등 3박자를 맞춰 영양밸런스를 챙기면서도 몸매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다이어트'를 제시한 바 있다.
25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다이어트 음료 '팻다운'의 매출은 지난해 성수기(5~7월)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팻다운은 출시 11년간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누적매출 2200억원(작년말 기준)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판매한 제품을 일렬로 세우면 서울-부산을 왕복 15회 할 수 있는 분량으로, 총 1억2000만병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팻다운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성공에는 적절한 다이어트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은 물론, 꾸준히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독려한 것이 주효했다.
개인별 체질, 생활습관, 감량목표 등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을 진단해 수십여 가지 다양한 운동법과 6가지 영양소를 고루 담아 밸러스를 맞춘 A6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에이팀이 개발한 '4.3.2.1 운동'은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신체만을 사용해 10분간 무산소,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한편 '팻다운'은 오는 30일까지 소비자들의 인기에 보답하고자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4.3.2.1 운동법'을 소개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CGV 영화 티켓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병희 CJ제일제당 팻다운 브랜드매니저는 "소비자들 개개인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방법을 진단 및 전수해주고, 운동과 식이요법 등을 병행하는 스마트한 다이어트가 국내 정착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