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영국 경제의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이 잠정 집계치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분기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은 0.5% 감소해 잠정 집계치 -0.7%보다는 경기침체가 덜 나빠졌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영국 경제는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이 확정됨에 따라 작년 이후 3분기 연속 역성장세를 이어갔다.
영국의 GDP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연속해서 -0.3% 성장률을 기록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경기침체에 돌입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