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카드가 대학생들에게 세계적인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인턴십 2012’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에는 현대카드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는 ‘GE Capital’과 ‘산탄데르(Santander)’,‘뉴욕현대미술관(MoMA, Museum of Modern Art)’,‘크리스티(Christie’s)’,‘겐슬러(Gensler)’ 등 다양한 분야의 5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각 기업별로 총 6~10주간 진행되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국내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중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에게는 인턴십 참가자격과 함께 대상지역 왕복 항공료와 소정의 체제비가 지원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다음달 17일부터 오는 10월5일까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해당 글로벌 기업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9일 발표되며, 실제 인턴십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세계를 경험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할 예정이며 더 많은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