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백화점주들이 소비심리가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시장과 부동산 지표의 부진과 ▲가계 부채에 대한 부담, ▲최근 생활물가 상승 우려감 등이 소비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은행은 전일 "8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99를 기록해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지수가 100을 밑돈 것은 지난 1월 98을 기록한 이후 7개월 만이다. 이 지수는 5월에 105를 기록한 뒤 6월 101, 7월 100으로 점점 떨어지다가 결국 100 밑으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