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국제회계기준(IFRS)연결기준 올해 1분기(4~6월) 5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기간중 매출은 85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9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도 6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IFRS 별도기준으로 매출은 8360억원을 기록했고,영업이익은 13억원, 당기순이익은 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결기준 실적부진은 지난해 인수후 출범한 대신저축은행의 정상화에 따른 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연결기준 손실의 대부분이 대신저축은행 운영에 따른 것"이라며 "대신저축은행도 이달들어 월간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함에 따라 이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