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현대증권은 2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K팝의 다변화와 품질향상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2NE와 PSY의 국내 콘서트와 PSY 앨범 등이 반영되고 일본 빅뱅 콘스터 등이 해외 수익을 집계될 전망"이라며 "강남스타일 열풍으로 K팝의 인기가 아이돌에만 국한돼 있지 않다는 점과 그 품질이 선진시장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특히 유튜브나 SNS를 통해 특별한 홍보활동 없이도 해외진출이 대거 용이해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해외 매출비중과 미국 시장 본격진출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