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안국약품(001540)은 한국다케다제약과 '자이콤 비강 분무액'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이콤'은 콧물분비 억제효과가 있는 브롬화 이프라트로피움과 비충혈 억제 효과가 있는 염산 키실로메타졸린 두 성분을 가진 국내 최초 비스테로이드성 복합 비강 분무액으로써 감기에 의한 비충혈과 콧물이 동반된 증상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어진 안국약품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안국약품은 비강분무제 시장에 진출하게 됐고, 기존 호흡기 경구용 제품들과 함께 호흡기 질환 치료에 더욱더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진 안국약품 사장(왼쪽)과 이춘엽 한국다케다제약 사장이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