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30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가격인상 효과과 마케팅비 안정화로 하반기 실적개선은 문제 없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부진한 실적은 음료부문 성장에도 주류부문의 역성장에 핫식스 등에 따른 급증한 판관비 부담에 따른 것"이라며 "3, 4분기에는 날씨 호조와 가격인상에 따른 음료매출 증가와 공장 정상화오 인한 주류부문 회복, 마케팅비 정상화로 이익개선에 문제없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자산가치를 반영할때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낮다"며 "서초동 부지 재개발과 관련한 서울시와의 기부체납 협의 등이 내년에 타결돼 개발이 확정되면 세후 매각가치는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