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00선 사수에 주력하고 있다.
장중 지난 8일 이후 처음으로 1900선을 이탈하며 1899선까지 밀린 이후 간신히 1900선 초반대를 기록중이다.
30일 오후 12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05포인트 (1.40%) 내린 1901.49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은 212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매물을 쏟아내는 매수주체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국가지자체 1954억원 매도우위, 투신권도 273억원 매물을 내놓고 있다.
기관은 전차군단과 화학을 중심으로 집중 매도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도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795억원 매도우위, 개인만이 저가매수에 나서며 억원 2780억원 어치 물량을 사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3000억원에 가까운 매물이 흘러나오며 지수에 강한 하방압력을 넣고 있다.
섬유의복,운수창고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철강금속, 증권, 통신업종은 동반 2% 넘는 약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은행, 건설업종도 1% 중후반대 업종 하략률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10위권내 전 종목 약세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0포인트 (0.18%) 오른 50.6.24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