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사이트 '로또'에서 '연금복권520' 2등 당첨

"9월초부터 스마트폰으로 연금복권 구입 가능"

입력 : 2012-08-31 오전 9:52:19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온라인복권사이트 '로또'에서 제61회 연금복권520 2등 담첨자가 배출됐다. 
 
다우기술은 이번 2등 배출로 인해 연금복권520 판매 개시 이후 1등 총 6건, 2등 총 9건을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2등에 당첨된 사람은 한 조에 연속번호 10매를 구매했다.
 
연금복권은 1등 번호의 앞 뒤 번호가 자동으로 2등이 되기 때문에 연속번호로 구매할 경우 1등과 2등이 동시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1등 당첨번호가 '1조 123456'라면, 2등 당첨번호는 '1조 123455', '1조 123457'가 되는 것.
  
다우기술 한 관계자는 "이로써 로또사이트가 복권 명당임이 또 한 번 확인된 셈"이라며 "2등 당첨금 1억원은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우기술이 운영하는 인터넷복권사이트 '로또(www.lotto.co.kr)'는 정부 승인을 받아 연금복권520과 인터넷복권 7종을 판매하고 있다.
 
숫자선택형·스크래치형 등의 다양한 종류의 복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복권별로 프리미엄 통계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복권을 분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오는 9월 초부터는 연금복권을 스마트폰으로도 쉽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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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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