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제크'의 가격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0원 인상한다. 인상된 가격은 오는 9월11일부터 적용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제크의 가격을 기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했다가 11월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해 1000원으로 환원했었다"며 "이번에 지난 5월 인상 가격으로 되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롯데제과의 가격 인상으로 농심, 해태제과, 오리온 등 국내 대표 제과기업 모두 가격 인상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