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1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엔화에 대해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악화 소식과 더불어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구제금융안 계획을 수정 발표하면서 빚어진 혼란으로 인해 폭락하자 외환시장에서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또 다시 무게가 실렸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075엔(-0.1132%) 하락, 94.9엔을 기록했다.
한편 유가 급락으로 달러화 가치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보다 0.43센트(-0.3419%) 떨어진 1.246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