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삼성전자(005930)의 AMOLED 투자가 곧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아몰레드 관련 중소형 주들이 강세다.
이날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TFA 2012'에서 AMOLED TV의 장점을 강조하고 ‘갤럭시노트2’를 발표함으로써 AMOLED 사업 육성의지를 확인시켜줬고, 최근 애플과의 디자인 특허침해 소송에서 지면서 플렉서블 AMOLED 투자가 더 필요해졌다”며 “삼성디스플레이 공급물량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요 대응에도 타이트한 상황이로 더 이상 신규투자 지연은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 이정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증설 효과에 따른 AMOLED 재료 부문 성장 등으로 덕산하이메탈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1.6% 증가한 11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AMOLED 산업 투자는 올 하반기 이후 중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