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여객 부문의 예상 실적은 여전히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여객은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사상 최대 수요 증가와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화물 수요는 회복되고는 있으나 제한적 회복으로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화물 회복 지연으로 시장 컨센서스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라며 "화물 수요 부진과 더불어 항공유가가 반등하고 있어 유류비 절감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