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도세가 줄어드는 움직임이 포착되는 가운데 1880선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6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10포인트(0.43%) 오른 1881.3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매수폭을 확대하며 1724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7억원, 98억원 어치 팔며 지수의 추가 상승을 막고 있다. 기관의 매도세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투신권에서 287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172억원, 비차익 15억원 등 총 18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2.55%), 통신(1.89%), 전기가스(1.59%)는 강세고 반면, 유통(-0.65%), 음식료품(-0.47%), 운송장비(-0.24%)는 밀리고 있다.
LS(006260)는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팔자'세에도 3.66%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5포인트(0.50%) 오른 507.94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0원 내린 1134.7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