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비츠로셀(082920)이 정부의 셰일 가스 개발 노력속에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20분 비츠로셀은 전날보다 2.57% 오른 6380원을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비츠로셀은 리튬일차전지(Li-SOCl2전지) 전문 기업으로 석유(원유), 오일샌드, 천연가스, 셰일가스 탐사·시추(MWD)사업 전원으로 사용되는 고온전지와 원유와 가스의 흐름과 누수(leakage)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PIG전원으로 활용되는 고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전날 과천 지식경제부에서 셰일가스 관련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셰일가스 개발·도입, 활용전략' 등을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셰일가스 확보를 확대해 중동·동남아에 치중된 천연가스 도입선을 다원화하는 한편 자주 개발물량 중 셰일가스의 비중도 20%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