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문재인 후보가 10연승에 성공했다. 문 후보는 9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세종·대전·충남 경선 투개표 결과 62.71%에 달하는 1만5104표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
문 후보는 전날 부산에서의 압승에 이어 오늘의 승리로 누적 투표율 과반 달성에 성공(50.38%)해 결선투표 없이 본선행 티켓을 움켜쥘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2위는 4380표(18.19%)를 얻은 손학규 후보였으며, 3위는 김두관 후보(2640표, 10.96%), 4위는 정세균 후보(1960표, 8.14%)였다.
누적 득표율은 문 후보가 12만9052표(50.38%), 손 후보가 6만219표(23.51%), 김 후보가 4만6982표(18.34%), 정 후보가 1만9903표(7.7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