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현금성 자산 재투자로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원의 현금성 자산 재투자 계획은 오는 2013년도부터 구체화될 전망"이라며 "재투자 계획이 구체화되면 향후 실적 상향 가능성이 높으며 더욱 상승 모멘텀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공 연구원은 "상반기 에스원의 순증 가입자는 전년 대비 64% 급증했으며 영업이익 저조에도 2년만에 주가가 박스권을 돌파했다"며 "향후에도 가입자 증가와 함께 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며 단기급등으로 주가가 조정받을 경우 적극적인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