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F2012)오전 '은퇴준비 해법', 오후 '정책대안'초점

입력 : 2012-09-12 오후 4:03:07
[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 '2012은퇴전략포럼'이 12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날 오후 포럼의 방향은 '고령화 시대 자본 시장의 역할과 정책 대안 모색'으로 초점이 맞춰졌다.
 
두 번째 세션 첫 발제자로 나선 무쿨 어셔 싱가포르 국립대학 리콴유스쿨 교수는 '고령화와 자본시장의 역할'에 대해 피력했으며, 헤이젤 베이트만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연금·퇴직연금센터 센터장은 '해외 퇴직연금 성공사례와 전략'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강창희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 소장은 '은퇴설계 서비스, 어떻게 짤 것인가'를 놓고 해법을 내놨으며, 박정림 국민은행 웰스 매니지먼트 본부장은 자신의 업무와 관련해 고객들과 겪은 경험담을 공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 본부장은 "민간 금융기관에서는 부채 관리에 집중해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국민은행도 9월말부터 노후퇴직연금에 대한 비지니스 사업을 오픈,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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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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