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제이브이엠(054950)이 세계에서 ATDPS(전자동 정제 분류 포장 시스템)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4개 업체들 중 하나로 경쟁력, 성장성, 가격 밸류에이션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13일 제시했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ATDPS 시장은 높은 특허 장벽으로 신규 진입은 쉽지 않은데, 제이브이엠은 독자 특허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세계 시장 환경이 유리하게 조성되고 있고 새로 진출한 약품 관리 사업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32% 증가한 26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의 2013년 예상 실적에서 현 주가의 주가수익율(PER)은 11.9배에 불과해 벨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