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3일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며 마감했다. 채권금리 상승은 채권값 하락을 뜻한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 시장 컨센서스(기준금리 인하)를 빗나가면서 외국인이 국채선물 다량 매도하는 등 실망매물이 출회한 탓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만기 국고채 지표물은 전일 대비 0.07%p 오른 2.87%에 고시됐다.
5년만기 국고채는 0.07%p 오른 2.94%, 10년만기 국고채는 0.06%p 오른 2.94%를 기록했고 20년만기 국고채는 0.05%p 오른 3.08%%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고채 6월 선물이 전일에 비해 22틱 내린 105.93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에 비해 0.04%p 오른 2.87%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은 0.05%p 오른 2.86%, 통안채 2년물은 0.07%p 오른 2.89%를 기록했다.